법의학자는 기계처럼 분석을 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이전 원고에서도 언급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법의학자의 가슴은 어느 누구도 반문할 수 없는 온전한 증거을 찾았을 때입니다. 그리고 법이 정확하게 집행되는 장면을 보겠다는 열정만 담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기록은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한 법의학자가 저지르는 실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기록의 핵심 지표 1. 부검실 유리창을 두드리는 광기의 파도 1-1. 강력 사건의 군중 심리와 사법적 명분 요구 압박 1-2. 여론 편향과 격리된 무음 부검실 내 분과적 사실 검증 2. 1980년 에어즈 록의 비극: 대중이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