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학을 통틀어 '해부학'은 가장 튼튼한 주춧돌입니다. 신체에 있는 손상의 원인이 인위적으로 발생한 것인지 알아내는 것부터 법의학이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9세기 근대 법의학에서는 해부학을 죄악으로 간주했습니다. 당시에는 종교적 윤리 사상이 널리 퍼진 사회였기 때문에 사체를 훼손하는 것은 큰 문제였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소수의 지식인들이 도굴꾼들과 손을 잡고 인체를 해부해야 했습니다. 오늘은 근대 법의학의 발전시키기 위해 대범한 짓을 벌인 지식인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이 기록의 핵심 지표1. 진실을 향한 갈망과 거대한 금기의 충돌1-1. 법의학의 시작점, 장기와 뼈의 구조를 읽어내는 일1-2. 사체 훼손을 죄악으로 여겼던 19세기의 종교적 장벽2. 지식인들의 대범한 선택: 어둠 속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