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법의학에서 뼈는 빠질 수 없는 주인공입니다. 당시 법의학자들은 뼈에서 나이를 역산하기 위해 두개골을 집중적으로 연구했습니다. 머리뼈가 여러 조각의 퍼즐처럼 나뉘어져 있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단단히 붙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를 이용한 조사 방식을 발견한 초창기 인류학자들도 정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이 방식에도 문제는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뼈에서 시간을 계산하는 방법과 법의학의 발전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이 기록의 핵심 지표1. 두개골이라는 정교한 퍼즐 조각1-1. 좁은 산도를 통과하기 위해 조각나서 태어나는 생명1-2. 뇌의 성장과 함께 서서히 닫히는 뼈의 이음새(봉합선)2. 뼈의 시간을 읽어내는 법의인류학의 태동2-1. 지그재그 선이 매끈해지는 과정을 수치화하다2-2. 두개골을 10년 단위의..